생활 속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키오스크 활용 등 디지털 사회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전주시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가속화된 디지털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 스마트폰 앱과 키오스크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8일 체결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자체와 대학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찾아가는 생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9월부터 12월까지 50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8월에 교육 기관을 선정한 후 수강생 모집도 완료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은 ‘찾아가는 생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및 평가 결과를 토대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며 디지털 교육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 평생교육원 양병호 원장은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교육적 책무를 수행하고 지역의 평생 학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북대와 전주시가 상호 자원을 융합해 시민들을 위해 시대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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