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인 29일 경남 의령군 서동생활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지난 22일 조기 개장했다. 개장 5일 만에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지역민은 물론 서울·부산·창원 등에서 찾아올 정도이다.
이 물놀이장은 의령의 도심에 설치돼 접근성이 좋고 물놀이장과 버블 존은 물론 올해 새롭게 설치된 20m의 시티슬라이드 바운스, 명품 의령 수박을 형상화한 대형 물놀이 미끄럼틀과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특히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분수 시설과 탈의실·간이 샤워 시설도 제공되고 있다.
한편 서동생활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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