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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 논란 속 중학생에게 얼굴·가슴 폭행 당한 교사, 학생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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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 논란 속 중학생에게 얼굴·가슴 폭행 당한 교사, 학생 고소

최근 폭행 혐의로 고소장 제출...경찰, 사실 관계 파악해 조사중

중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북구의 한 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사 A 씨가 폭행 혐의로 학생 B 군을 고소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해당 학교 교무실에서 B 군으로부터 얼굴, 가슴 등을 3차례가량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B 군은 수업 시간에 A 씨에게 욕설하며 수업을 방해해 교무실에 불려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장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산 북부경찰서 전경. ⓒ프레시안(홍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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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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