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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기후환경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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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기후환경분야

탄소중립 실현도시, 기후변화 대응 새로운 이정표 세워

전남 순천시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민선 8기 전국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순천대학교에서 양일간 진행됐다.

▲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문경화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의 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72개 사례를 선정하고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7개 공모 분야에 현장 발표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우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서울, 경북, 인천, 광주 등 전국에서 19개팀이 참여해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발표를 했다.

순천시는'탄소중립 실현 도시 순천, 기후변화 대응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를 주제로 △순천만 보전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 탄소중립 실현의 장이 되고 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과 이행을 통해 새로운 상상력으로 도시 공간을 바꿨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시는 온실가스 감축 주요 사업으로 △재해시설 저류지를 오천 그린광장으로 조성 △아스팔트 도로를 그린 아일랜드 정원으로 탈바꿈 △100만평 농경지의 경관정원 변신 △맨발로 챙기는 어싱길을 시행하고 있다.

▲순천시는 기후환경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순천시

노관규 순천시장은 "15년 전 생태수도를 선포하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순천의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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