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영유아 대상으로 맞춤형 ‘영유아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영유아의 월령별 발달단계에 맞춘 교재·교구·영상 등의 맞춤형 발달꾸러미를 제공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및 학습을 통해 신체, 인지, 정서, 사회성 등을 종합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발달궤적의 중요한 시기에 있는 영유아에 대한 조기개입을 통해 위기발생 전 예방 효과를 높이고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지난 4월 완주군 드림스타는 ‘영유아 홈스쿨링’ 프로그램의 추진을 위해 ‘비블로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지숙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완주군 취약계층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유아 돌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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