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시를 대표하는 숨은 '오산 맛집'을 발굴하는 ‘어서오산 맛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음 어서오산 맛집 30개소를 선정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에 있는 맛집을 발굴할 예정이다.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현판 제작 및 배포,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맛집 선정에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지정된 맛집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맛집 추천은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 음식문화축제가 열리는 9월 9일까지 인터넷과 지면 설문을 통해 이뤄진다.
내달 1일부터 9월 8일까지는 인터넷 설문을 활용한 추천으로만 참여할 수 있으며, 마지막 날인 9월 9일 당일에만 인터넷 추천과 현장 설문 추천 두 가지 방법 모두 가능하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어서오산 맛집’ 발굴을 통해 오산의 맛집을 널리 알려 관광자원을 육성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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