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시립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원데이 키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4일부터 개최 중인 시립미술관 특별전시 '그날의 분위기'의 메인 작품인 이장우 작가의 샤모니 몽블랑의 새벽을 감상하고 체험 키트를 통해 작품을 직접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키트는 샤모니 몽블랑의 새벽 작품의 숫자를 매긴 밑그림, 아크릴 물감, 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숫자마다 지정된 색을 칠하여 나만의 사모니 몽블랑의 새벽을 완성하여 집에 가져가면 된다.
교육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8월 12일 오후 2시와 4시에 두 차례로 진행하며 회차별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에는 강릉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하여 8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보호자 명의로 신청할 수 있고 회원 ID 1개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 공식 SNS 및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강릉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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