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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전문기관과 함께 ‘학생들 마음건강’ 종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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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전문기관과 함께 ‘학생들 마음건강’ 종합 지원

이장희 센터장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관리 지원체계 만들겠다”

창원대학교가 전문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대한 종합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창원대 학생상담센터는 동백관 2층 학생상담센터에서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마음안심 종합지원을 위한 대학 외 협의체계 강화 실무협의체(이하 ‘실무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창원대 학생상담센터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마음안심 종합지원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현황 공유 ▲2023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사업 참여 현황 공유와 사후관리 ▲학생 마음안심 종합지원을 위한 청년마음단디캠프 연계 운영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 마음안심 종합지원을 위한 대학 외 협의체계 강화 실무협의체 회의 모습. ⓒ창원대

창원대 학생상담센터 이장희 센터장,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효연 팀장 등 양 기관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대학 외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통합적인 정신건강 증진 체계 내실화와 전문기관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학내 고위험군 학생 관리 역량 증진, 고위험군 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 진행 등의 역할·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올 하반기 중 학생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마인드 케어 데이’, 집단해석 상담인 ‘학과로 찾아가는 상담’, 정서·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집단상담’, 고위험군 전수조사 결과에 기반한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인 ‘마인드 파워강화’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대 자체시스템을 활용해 7월 26~28일 신(편)입생 약 2000명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개인상담을 지원하고, 오는 8월에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청년마음단디캠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창원대 학생상담센터 이장희 센터장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 전문기관과의 연계체계와 고위험군 학생들의 대학생활·일상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상호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학생들의 마음안심을 종합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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