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인·허가 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종합허가과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인허가 민원은 분야별로 부서가 분리돼 처리가 늦어지는 등의 불편이 있어 종합허가과를 신설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종합허가과 내에 ▶개발행위팀 ▶건축허가팀 ▶건축신고팀 ▶농지관리팀 ▶산지관리팀 5개 팀을 구성, 기존의 문제점 개선과 시민편익 중심의 친절·신속·정확한 one-stop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야별 민원업무가 종합허가과를 통해 한 곳으로 집중됨에 따라 △개발행위팀은 각종 개발행위 인·허가 및 사후관리와 공장설립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고 △건축허가·신고팀은 각종 건축 허가·신고 및 용도변경, 건축물대장 관련업무 등 전반적인 건축 인·허가 행정업무를 통해 각종 난개발을 막고 △농지관리팀은 각종 농지 관련 인·허가 및 농지 관리업무를 통해 우량농지 보존 및 농지이용률 제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산지관리팀은 산지전용·일시사용 및 토석채취허가와 관련된 업무처리를 통해 산지의 보전과 개발 간 합리적인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종합허가과 신설로 각종 인·허가 관련 민원 처리시간 단축과 절차 간소화를 통해 시민들의 행정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효율적 부서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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