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군민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결합하기 위해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분청문화의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개관 6년차를 맞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홍보하고 지역민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2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일원에서 정기 문화공연, 홍보 이벤트, 특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7월의 주제는 '분청의 향기 클래식 오딧세이' 로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화공연으로 1층 로비에서 비올라 정선희, 소프라노 정은선, 크로스오버 성악 유환삼, 피아니스트 위초연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휴가철 및 방학을 맞아 관람객에게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개인 SNS 박물관 홍보 이벤트와 박물관 OX 퀴즈를 진행해 분청사기 원형 접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어린이 관람객에는 간식(과자, 사탕 세트)을 무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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