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청년에게 문화복지비를 지급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은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 유도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자 도내 청년들에게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1995~2004년생의 순천시민으로 지난 2021년 8월 이전부터 전남 도내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와 이미 지급을 받은 청년,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문화누리 카드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청년의 문화활동 및 자기 계발을 위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문화·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구입 등 전남 도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광주은행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고, 신청자는 9월에 자격요건 검토 후 10월에 카드 발급 및 문화복지비 지급예정이다.
당초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의 모집 인원은 2만1140명이었으나, 신청 인원이 많아 시는 도와 협의해 추가 예산을 확보했고 계획 인원보다 1500명 많은 2만264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내용과 신청 자격은 순천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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