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농업경영 △비즈니스모델개발 △SNS를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로 추진됐으며, 특히 지역 우수 청년농업인 성공사례를 통한 경영기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현장 교육을 병행해 청년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농은 "재배기술교육은 물론 경영,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구해 청년농업인이 지역농업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청년농업인의 창농을 촉진하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업정책자금 지원과 더불어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영농현장지원단운영 등 지원사업과 교육을 병행 추진해 현재 134명의 청년들이 영농에 정착해 미래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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