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육상팀 김은미 선수가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챔피언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높이뛰기 여자 일반부 종목에서 김은정 선수도 1m 60㎝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3일간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은미 선수는 마라톤 여자 일반부 5000m 종목에서 17분 15.60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김은미 선수는 지난 3월 2023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국내 엘리트 부분 여자 금메달,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10000m 금메달을 획득, 우승 가능성을 높여왔다.
김은정 선수도 지난 6월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재성 여수시청 육상팀 감독은 "비가 오는 습한 날씨 속에 긴 훈련을 거치면서 선수들 건강과 컨디션 유지에 걱정이 많았는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면서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준 여수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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