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이사장 강선구)이‘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병원으로 지정됐다.
정선의료재단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종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재원 대회운영본부장 등 조직위 관계자와 강선구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 이사장, 지경천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장, 신애정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의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병원 지정․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중증외상환자를 포함한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 조직위원회의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올림픽대회 준비 및 운영 등 업무협력을 위해 병원에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조직위원회의 의료 조직 구성을 위한 인력과 물자 지원에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군립병원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중무휴 24시간 응급실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의사 및 간호사 등 총 24명의 전문 의료진을 통한 대회 기간 선수단이 겪는 부상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하다.
강선구(부군수)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 이사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여 선수들이 부상 걱정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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