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소방서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지난 12일~25일 2주간 경기도특수대응단 훈련장에서 수난구조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은 물놀이 안전사고와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원들은 수난구조 능력 배양과 전문적이고 다양한 기법 등을 통한 방법으로 훈련을 받았다.
훈련은 구조대장을 포함한 19명이 팀별로 3회에 걸쳐 시행됐으며, △현장활동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예지 교육 △수난구조장비(드라이슈트 등) 점검 및 조작법 숙달 △2인1조 다이빙 숙달 훈련 △팀 단위 수중 인명검색 및 구조훈련 등 수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각종 수난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리 대원들은 지속적인 훈련과 수난구조 기술과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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