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복날을 맞아 임실농협 하나로마트와 함께하는‘건강한 여름나기 복날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실농협 하나로마트(최동선)에서 닭 200마리,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이진산)에서 쌀 10kg 10포대를 후원해 복지관 이용 주민 300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또 이번 중복행사에는 10여 명의 임실의용소방대(대장 정미애)가 배식 봉사를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삼계탕 한 그릇에 1만5000원이 넘는다고 해 부담스러워 이번에는 못 먹고 지나가겠구나 싶었는데 복지관에서 몸보신 시켜줘서 좋다"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도와주는 복지관이 있어 우리에게 큰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한갑수 관장은 "삼복더위에 삼계탕 한 그릇을 나눠드림으로써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좋고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임실농협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로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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