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법 8월 중 국회 통과 위한 330만 경남도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의원)이 24일 성명서까지 내고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우주항공청 설치 근거인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 과방위에 상정되었지만 야당의 발목잡기로 통과를 기약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제라도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가 걸린 우주항공청법안 발목잡기를 중단하고 우주강국 노력에 함께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 위원장은 "한국판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항공청(KASA)은 대한민국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을 구체화할 컨트롤타워이자 경남의 미래이다"고 말했다.
최형두 위워장은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경남은 국내 우주항공산업 핵심 전략지이다"며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 95개(62%)가 경남에 입주해 있고 생산량은 항공 70%, 우주산업 43%를 경남이 담당하고 있다. 우주항공 종사자도 전국 1만 7000명 중 1만 1000명(64.7%)이 경남에 거주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국토균형발전이 간절한 경남의 희망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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