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거리문화공연인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썸머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여수시 해양공원 낭만포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대표 관광콘텐츠인 낭만버스킹으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썸머페스티벌'은 오후 7시 개막식을 비롯해 오후 9시 30분까지 댄스와 악기, 밴드,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버스커들과 홍록기와 김성수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여름휴가철인 오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거리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서채훈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축제는 낭만버스킹의 킬러콘텐츠인 만큼 낭만포차와 밤바다 등 여수 대표 관광 요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근 종포해양공원 주무대에서는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실버마이크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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