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삼계면에서 진행되는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는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1차로 313ha, 2차 310ha 등 총 623ha를 방제할 예정이다.
이번 방제를 통해 깨씨무늬병, 혹명나방, 도열병 등 병해충에 대한 방제작업이 이루어지고 방제비는 군비 30%, 지역농협 30% 부담하며 농가는 40%만 부담하면 된다.
한중석 삼계면장은“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를 통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노동력 해소 및 영농비 절감 등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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