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7월 중 관내 관광지 주변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져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위생 상태가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관광지 주변 식중독 취약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으로 3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주변 식당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식재료, 종사자 등 위생관리 여부 △냉장, 냉동식품 적정온도 유지 및 소비(유통) 기한 준수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 요령과 함께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 응대 요령도 홍보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 위생적인 지도점검 및 홍보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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