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여수시가 발 빠른 복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호우 수해현장인 율촌면 일원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도로침수와 토사유실 등의 피해가 130여 건 보고됐다.
정 시장은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기간 가용자원을 총 동원에 수해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또 다른 장마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기상이변으로 태풍 등 예측 못할 자연재난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지역의 안전진단 등을 통해 항구적인 복구와 대비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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