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사회단체는 지난 19일 국방의 신선한 의무를 다하고 있는 육군 제8087부대 군 장병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급식지원 봉사활동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지역 관할 군 장병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정선군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정은희)와 재향군인회 정선군여성회(회장 이진순), 대한적십자봉사회 정선군지부 정선읍회(회장 최미숙) 등 3개 사회단체 회원 12명이 참여했다.
급식봉사에 참여한 이들 회원들은 군부대 취사시설을 활용해 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까지 정성을 담아냈으며 특히 장병들의 희망 특식 제공과 함께 정선의 특산품인 찰옥수수와 수리취떡을 곁들여 군장병 20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전상근 안전과장은 “군 장병을 위해 급식 봉사를 지원한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군 장병들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관할지역 군장병을 대상으로 매년 정선군 주요 관광지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6월 문화탐방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군 장병은 물론 군인 가족들도 국민고향 정선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 공연 무료 관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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