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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군수 “모든 행정력 총동원해 수해복구 골든타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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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군수 “모든 행정력 총동원해 수해복구 골든타임 사수”

고창군, 호우피해 복구 대책 회의 후 전 부서장 수해복구 활동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비가 잠시 그친 19일부터 21일 사이가 폭우피해 복구의 골든타임”이라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군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지난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 주재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집중적으로 최고 300㎜ 넘게 내린 호우피해 대책 회의를 열고 오는 22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선 ‘속도전’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수해복구 활동ⓒ고창군

심 군수는 “군청의 모든 부서장들은 담당 읍·면에 출장해 주택 침수지 등을 살피고 인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서달라”며 “특히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군 병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민·관·군이 참여해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주민들의 피해 극복을 위해서 신속한 복구 활동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안전도 중요하기 때문에 복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수해복구 활동ⓒ고창군

한편, 고창군은 오는 21일까지를 수해복구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전체가 복구 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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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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