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 금융지원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전북본부는 19일 도내 자동차 및 조선업 협력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출연은 지난 4월 정부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이 만료돼 해제됨에 따라 도내 자동차 및 조선업 협력업체의 재정안정화와 경영정상화를 위한 금융지원이 목적이다.
출연금은 총 150억 원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기업에 최대 1억9900만 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하는 대출재원에 운용될 예정이다.
전북도에서는 2년간 2.5%의 대출이자를 보전하고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02년부터 매년 전북지역보증재단에 기금출연을 하고 있다.
올해는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 대내외적 환경에 의한 경기 침체로 인한 도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애로상황 극복을 위해 출연금액을 대폭 상향해 2023년 현재 상반기 28억8600만 원, 하반기 5억 원을 출연해 한 해 동안 총 33억8600만 원의 출연을 하고 있다.
장경민 본부장은 "실물경기 침체와 대내외적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더불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