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창원실내수영장이 수영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수영 기록 인증제’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수영 기록인증제’는 실제 수영대회에서 사용하는 계측장비를 활용해 수영 기록을 측정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기록인증제는 개인기록 측정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영 회원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등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기록 측정은 교정반, 연수반, 마스트반 등 강습반 회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방법은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중 한 종목을 선택해 50m 개인 기록을 측정하게 된다.
기록 측정에 참가한 한 수영회원은 “그동안 연습한 수영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실내수영장은 오는 9월 2차 기록 측정을 실시해 1·2차 기록을 종합해 기록이 우수한 회원들은 안내실 게시판에 게시할 계획이다.
최명용 창원실내수영장 팀장은 “수영 기록인증을 통해 고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상위 레벨로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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