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시민들 기탁 행렬 이어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시민들 기탁 행렬 이어져

성적 우수·외국인 유학생 등 지난해까지 2721명 혜택

순천시가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시민들의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순천시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미자 신화정 대표 1000만 원, 순천시산림조합 1000만 원, 송경식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장 1000만 원, 김규환 ㈜국제이엔씨 대표 500만 원, 소재한 ㈜피디텍 대표 50만 원, 임현우 ㈜승하 대표 200만 원, 재단법인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동순천교단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에서도 2분기 모금액 1억 원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지난 18일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에서 2분기 모금액 1억원을 순천시에 전달했다(왼쪽부터 송경식 후원회장 노관규 순천시장과 이현재 후원회 사무국장) ⓒ순천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기부 행렬은 순천 시민을 비롯해 기업체, 사회단체가 잇따라 참여하고 있는 데다 출향인사와 기업들까지 가세하면서 '후원금 조성붐'이 일고 있다.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적인 극한 호우 속에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순천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정성을 받들어 우리 지역 인재가 지역 발전의 미래가 될 수 있게 순천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01년 설립 초기에 순천시 출연금으로만 운영되다 2008년 후원회를 설립했다.

후원회 구성 이후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관내 기업의 후원금액, 이자수입, 보통재산 등으로 쌓인 기본재산은 총 190억여 원이 누적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학생들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총 24억 7800여만 원으로 성적 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 등 작년까지 2721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