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오는 10월까지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운 비경을 찾는 '2023 영암 100경 찾기 사계절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사계절 다채롭고 아름다운 영암의 풍경이 담긴 사진·영상 작품을 선정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홍보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영상 2개 부문으로 주제는 '월출산·영산강 비경', '해돋이·해넘이', '마을보호수', '고택과 정자' 등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촬영된 작품 중 미발표 사진·동영상을 출품할 수 있다.
개인 또는 2인 팀이 최대 2편의 작품으로 응모할 수 있고, 중복 시상은 하지 않는다. 작품 접수는 10월1~3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와 사진·영상 파일을 이메일 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금은 총 900만 원으로 사진 20편, 영상 8편 등 모두 28편의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종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에 있고, 안내는 문화관광과에서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광범위한 참여로 알지 못했던 영암 곳곳의 숨겨진 비경과 자연자원을 공유해주길 기대한다"며 "선정된 작품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영암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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