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군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인권위원회를 출범했다.
지난 17일 완주군은 군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제1기 완주군 인권위원회를 구성했다.
완주군 인권위원회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정된 위촉직 7명과 당연직 1명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는 정상현 우석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7월 16일까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완주군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 청취로 첫 활동을 시작한 완주군 인권위원회는 앞으로 완주군민의 인권 향상을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위원 여러분들이 완주군이 경제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인권도 증진될 수 있도록 군정을 세심히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 내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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