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검도 새싹들의 진검승부를 가리는 ‘제7회 동트는 하계 전국 중학교 검도 리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검도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대회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가한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묵호중학교 내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6일간 자웅을 겨루게 되는 이번 경기는 개막일인 19일 대진추첨을 시작으로 남녀 단체전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종목은 남자는5인제, 여자는 3인제로 구분해 경기가 치러진다.
시는 하계 전지훈련을 겸하고 있는 이번 경기가 학생들에게는 실전경험을 쌓으면서 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전지훈련과 병행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은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고 검도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해시를 방문한 학생과 임원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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