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17일 6박 8일 나토·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 전 대표는 이날 새벽 5시 10분경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회색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전 대표도 검은 정장을 착용했다. 출국할 때 들고 있었던 '부산 이즈 레디' 키링을 단 '바이바이 플라스틱' 에코백을 들었다.
귀국길 공항에서는 전날 미국 방문을 마치고 LA에서 귀국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박진 외교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유럽 순방 중 예정에 없던 우크라이나를 왕복 27시간 걸려 전격 방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호우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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