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선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개소 박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선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개소 박차

올 하반기 공사 완료, 운영 시작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건립은 기계화 영농 활성화로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농기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조감도. ⓒ정선군

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본소, 신동, 임계분소 외에 화암분소를 신설해 농업인의 농업기계 이용과 원거리 배송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임대사업소를 활용한 농촌지도사업 기술보급 및 영농상담 내실화, 권역별 영농기술지도, 현장상담을 통한 농업인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국비 6억 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24억 5000만 원을 들여 화암면 화암리 401-1번지 일원에 부지 면적 4427㎡, 연 면적867㎡ 규모로 농업기계 보관창고 1동, 콩 선별장 1동, 농업기계 실습교육장 1개소를 건립하고 있다.

군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신설사업을 올해 하반기 중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가 운영되면 본소를 비롯한 신동분소, 임계분소 등 4곳에 소형 농기계부터 중·대형 부착 작업기까지 총 61종 623대의 농업기계를 농업인에게 임대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9개 읍·면 퀵서비스 제도 정착으로 모든 농기계 장비를 30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할 수 있는 배송시스템이 완성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계 임대사업 인력은 본소 12명, 신동분소 4명, 임계분소 3명 등 총 19명이 운영되고 있으며 화암 분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농업기계 전문인력 4명을 채용·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계 임대 및 현장 영농상담을 병행해 기술보급과 영농상담 내실화를 도모하고 권역별 영농기술지도 및 현장 상담으로 농업인 서비스 활성화, 농업기계 순회기술 교육과 병행해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집중 육성도 추진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농업인들을 위해 운영되는 임대사업소인 만큼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춘 농기계 구입은 물론 영농 적기에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현재 군에서 중점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번기 공동급식 사업, 영농자재 반값 공급 외 지속적인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실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