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 편집숍 방문' 논란을 두고 "좀 점잖게 계시지 왜 그런 기삿거리를 제공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14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왜 대통령 영부인이 리투아니아 해외 순방 가는데 동반으로 갔으면서 현지 기사, 언론에까지 나올 정도로 특이한 행동을 하느냐"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는 대통령에게 별 도움이 안 된다. 다 알면서 왜 그러는가"라면서 "(명품 편집숍 방문을) 한국 언론이 문제 잡은 것도 아니고 민주당이 문제 삼은 것도 아니다. 왜 현지 리투아니아 가서 거기 언론의 기사에까지 무슨 명품숍을 가든 어디 숍을 가든지, 그런 기삿거리를 제공하느냐"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는 "리투아니아에서 난 기사가 미담기사로 난 것인가"라며 반문한 뒤 "우리나라 정도 규모에서는 명품 갈 수 있다. 문제는 현지 언론에까지 그렇게 관심을 끌 만한 행동을 뭐하러 거기까지 가서 하는가. 돈 들여서, 국민 세금 들여서"라고 거듭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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