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안제문 도시개발사업소장이 장마철을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장과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건설현장 등을 차례로 찾아가 대민·현장 안전을 직접 챙겼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충하기 위해 18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업단지 부지 43만 6116㎡를 조성하는 사업이고,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원·녹지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96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91만 4490㎡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 소장은 이번 점검에서 ▲계속된 우기로 지반 연약화에 따른 붕괴 우려 사면 안정성 확보 여부 ▲ 배수로와 침사지 점검 ▲ 현장 내 비상대기반 편성과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유수소통 지장물 미정리, 자재·장비 결속상태 불량 등은 시정조치 후 보완사항을 직접 다시 확인하기로 했다.
안제문 도시개발사업소장은 “계속된 호우로 지반이 연약해져 안전사고의 우려가 크다”며 “올해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수시 점검과 현장 안전관리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장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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