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가 13일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서삼석 국회 예산 결산위원장을 만나 핵심사업 9건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우주항공 도시를 위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3800억 원),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 센터(445억 원),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3800억 원) 등 사업 3건을 요청했다.
아울러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사업비 미정)과 경전선 벌교역→고흥역~녹동역 철도건설(사업비 미정)을 위한 사업을 건의했다.
그 외 사업으로 적대봉 생태탐방로(100억 원)조성과 고흥 송곡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지구 정비(174억 원), 고흥 도양 지구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 사업(543억 원) 등을 요청했다.
또한 국립 팔영산 권역 산림치유원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해 설명했다.
사업 대상 부지는 산림청이 소유하고 있는 대규모 국유림으로 산림청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하며, 그 해답 중 하나가 산림치유원 조성이라고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최근 귀농·귀촌의 트렌드 중 하나는 귀산"이며 "국립 고흥 팔영산권 산림치유원 유치를 통해 고흥군에 관심 있는 귀산인들의 체계적 산림 교육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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