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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웅상회야제 평가보고회…내년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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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웅상회야제 평가보고회…내년 발전 방향 모색

나동연 시장 "회야강 르네상스의 문화적 시발점 될것"

경남 양산시가 2023년 양산웅상회야 축제의 성과와 개선에 더한 내년께 열릴 축제의 방향을 모색하는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추진위원장인 나동연 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회야제의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결산·감사보고, 평가용역 결과 발표,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평가보고회 자리에서 "내년 웅상회야제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로 생각한다”며 “오늘 제기된 문제점과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수용해 회야제가 회야강 르네상스의 문화적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이 양산웅상회야제 평가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양산시

추진위원들은 새로운 축제 장소의 모색,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 주민들의 참여 방법의 다각화, 회야강 활용 방안, 셔틀.카트 운용 방법의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영산대학교에서 축제기간 진행한 2023 양산웅상회야제 평가용역에 대한 결과보고에서는 다양한 결과가 도출됐다.

평가 결과에는 지역 주민의 방문율이 매우 높았고, 다양한 컨텐츠의 시도를 통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 비율이 상승했으며 인근 지역 상권 매출 향상, 물총페스티벌에 대한 호응 등이 두드려졌다는 평가다.

지난 12일 펼쳐진 평가 보고회에는 나동연 시장을 포함한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올해 6만명이 찾은 양산웅상회야제는 천성산철쭉제, 웅상4개동 체육대회, 양산다문화축제 등을 통합해 열리는 것으로 이들 개별행사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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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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