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지난 12일 안산시 대부도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방문에서 △해양 생존 △침수 선박 탈출 △이안류 상황 등을 참관하고 해양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최근 해양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라며 “내실 있는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육을 통해 해양재난과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해양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에 의하면 생존수영교육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생존수영은 해양 안전교육의 가장 기본사항으로 생존수영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또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학생뿐 아니라 해양 안전교육이 필요한 성인과 수난구조활동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 등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안전지식과 생존기술을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국내 처음으로 만들어진 해양안전전문 체험관이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안 위원장을 비롯해 문형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 김창식(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박명숙(국민의힘, 양평1),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이기인(국민의힘, 성남6), 이기환(더불어민주당, 안산6), 이서영(국민의힘, 비례)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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