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일반부 200m 신현진 선수 우승, 개인 최고기록 달성
경북 포항시청 육상선수단이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1, 은3, 동1 등 총 5개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청 소속 신현진 선수가 여자일반부 200m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다수 대회에서 주 종목인 400m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던 신 선수는 이번 대회서 200m에 출전 24초 29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정지혜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56m 17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아시안게임의 전망을 밝게 했다.
또한 창던지기 김다니, 김지민 선수가 각각 남녀 일반부에서 2위로 입상했다.
장거리 종목에선 박재영 선수가 3000mSC 종목에서 9분 26초 6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시즌 첫 대회를 우수한 성적으로 시작한 포항시청 육상선수단은 시즌 반환점을 돈 현재 금 12, 은 10, 동 9의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황상식 포항시 체육산업과장은 “평소 열정적인 훈련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포항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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