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보급해 에듀테크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전북교육청의 계획에 탄력이 붙게 됐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교육환경 구축사업’에 대한 조달청 입찰 결과 2개 사업자가 응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조달청이 이 중 한 곳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면 우선협상 대상자 제안 내역을 토대로 기술 협상을 벌여 이달 안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입찰 공고를 냈으나 연거푸 단일업체 응찰로 유찰되자 지난달 28일 세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7월 중 사업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스마트기기 보급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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