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장종용 북구청장은 10일 지역 현안 점검을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하반기 정기 인사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호우대비 안전시설 점검과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 대비를 위해 우수맨홀 내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 이물질 제거 ▲상습침수구역 순찰 강화 ▲도로보수원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하천 범람 대비를 위한 하상 정비 등의 근원적인 해결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폭우와 강풍에 대비해 도로표지판과 그늘막 등 도로시설물의 파손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즉각 정비와 교체 등을 통해 안전 사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포항시 장종용 북구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천, 배수구, 침수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조치와 예찰 활동 강화를 통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부서 간 재난 상황공유와 신속한 대처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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