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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체류 외국인에 본 국어로 재난문자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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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체류 외국인에 본 국어로 재난문자정보 제공

제주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은 각각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재난안전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행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안전디딤돌 앱의 외국어 버전인 ‘이머전시 레디 어플리케이션(Emergency Ready App)’을 통해 도내에 머무는 외국인이 재난문자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앱스토어를 통해 이머전시 레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재난문자, 국민행동요령, 대사관 정보, 119소방신고, 민방공대피소 위치, 경찰서·소방서·응급의료센터 정보 등 재난안전정보를 외국인이 선택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한다.

그동안 제주도는 태풍, 호우,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대폰 기지국 기반의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해 왔다.

내·외국인 제한 없이 서비스가 이뤄지다 보니 외국인은 한국어 재난문자를 받아보게 돼 긴급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제주도는 7월 중 제주공항, 제주항 여객터미널, 관광안내센터, 읍․면․동 등에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도 누리집에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누리집을 통해 재난안전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문자나 카카오 알림톡으로 기상특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강우량정보, 재난발생시 행동요령 등 다양한 재난안전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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