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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어민들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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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어민들 살려야 한다"

"막막해진 절규 소리 외면할 수 없다"...'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 발의

최형두·정점식·김영선·김태호·조해진·서일준·이달곤 국민의힘 경남지역 의원들과 부산지역 조경태·안병길·백종헌·김희곤·서병수 의원들이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생존이 막막해진 어민들의 절규가 소리를 외면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우리 사회는 후쿠시마 방류수 문제로 극심한 정쟁에 휘말려 있다"며 "이런 대립과 반목이 진정 국민 건강과 어민들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국회는 성찰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최형두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형두의원실

이들은 또 "후쿠시마 방류수가 가장 먼저 닿을 알래스카·캐나다·미국 해안 도시에는 어떤 혼란도 보이지 않는다"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생존이 막막해진 어민들의 절규가 들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우리 바다와 남해안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면 여야 협치로 이들 법안부터 통과시켜야 한다. 그 어느 해보다 무더운 올여름에 우리 바다를 찾아달라. 남해안으로, 서해안으로, 그리고 동해안으로 달려 가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 경남·부산지역 의원들은 "국회는 민생에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며 "민생에는 여야가 없다. 가뜩이나 힘겨운 어민들과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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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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