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구축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7월 중 공공체육시설에 즉시감면 및 온라인결제시스템, 자동락카배정시스템 등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그동안 이용요금을 감면받고자 할 경우 구비서류를 직접 출력하여 안내데스크로 제출해야 했으나 즉시감면시스템 구축 시 더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이름과 주민번호만 검색하면 해당 감면요건이 즉시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위치기반서비스 활성화 시 개인의 모바일로 락카번호를 배정, 탈의실로 즉시 입장 가능한 비대면 출입 자동화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별도의 회원카드 인식 없이 모바일로 발권할 수 있어 이동 동선의 간소화 및 종이영수증 없는 '페이퍼리스' 행정이 구현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유화 이사장은 "즉시감면시스템 등의 구축을 통해 종이없는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등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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