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상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오전 0시 34분쯤 부산 서구 한 상가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3층에는 2세대가 거주하고 있었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4명이 구조 과정에서 단순 연기를 흡입했고 다른층 거주자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불은 20분 만에 완전히 꺼졌으나 소방 추산 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3층 작은 방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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