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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광주본부 "광주시,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대안 제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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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광주본부 "광주시,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대안 제시 촉구"

중노위, 오는 13일까지 화해 기간 부여…176일째 점거 농성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가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화해 권고를 두고 광주시와 조속한 대화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중노위가 내린 화해 권고 결정을 존중하며 광주시와 사회서비스원이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노동조합)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가지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중노위의 화해 권고 결정은 보육대체교사 노동자들의 요구가 합리성이 인정되고 광주시가 이를 수용할 만한 여건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일 광주시청 앞에서 열린 광주보육대체교사 노조 얼음 덩이 부수며 '해고자 복직' 퍼포먼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또 "중노위 권고 후 노동조합과의 대화보다 언론 대응에 급급한 광주시의 행보에 아쉬움이 남지만 그럼에도 강기정 시장의 통 큰 결단과 광주시의 전향적 자세를 기대해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는 공공 보육 돌봄을 책임지는 보육대체교사가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중노위는 지난 3일 열린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재심에서 오는 13일까지 보육대체교사와 광주시·시 사회서비스원 간 화해 기간을 부여했다.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사실상 해고된 보육대체교사 37명은 지난 1월부터 176일째 계약 연장을 요구하며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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