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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교통사각' 오남지역 '똑버스' 증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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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교통사각' 오남지역 '똑버스' 증차 논의

□김동영·김창식 의원, 집행부 관계자들과 정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과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이 오남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문제 해소를 위해 '똑버스' 도입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김동영·김창식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오남지역 똑버스 운행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기도의회

7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김동영의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두 의원과 경기도·남양주시 교통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동영 의원은 “오남지역은 버스 배차간격이 길어 평소에도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면서 “특히 팔현리 지역은 버스 배차간격이 최대 3시간인데다 택시를 이용하려고 해도 한참을 걸어내려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오남지역 교통불편 해소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체감되는 대책이 없었다”며 오남지역 똑버스 증차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그는 똑버스의 원활한 도입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도비 분담율을 높여 시군의 부담을 줄이고, 사후 만족도 조사와 평가를 통해 추가 도입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당초 남양주시 똑버스 운영 계획안에 따르면 똑버스는 △수동면 일원 4대 운행 △오남 일원 3대 운행 △진접 일원 3대 운행 △별내면 일원 4대를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논의에서 오남과 진접의 분리 운행, 오남지역 똑버스 운행대수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김창식 의원은 “교통불편 해소는 남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인만큼 ‘선운영 후타결’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 도모를 우선으로 해야할 것”이라며 “선 운영기간 동안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영 의원은 지난 4월 ‘경기도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제정안’을 대표발의해 경기도 똑버스 운행의 근거를 마련했다.

□ 양운석 의원, 안성 고삼호수 개발 관련 시관계자와 의견 교환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지난 4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호수 조성사업과 관련해 집행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양운석 의원이 고삼호수 개발사업과 관련해 시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있다. ⓒ경기도의회

7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에서 양 의원과 시 담당부서 관계자는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 중 고삼호수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협력사업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양 의원은 “안성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으로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한편 고삼호수(안성 고삼면 월향리 소재)는 안성8경 중 한 곳으로 이른 아침 물안개 피어나는 몽환적인 풍광과 푸른 물 위에 떠 있는 수상 좌대, 밤새워 세월을 낚는 강태공의 모습 등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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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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