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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폭염 시간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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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폭염 시간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 운영

시간여행마을 관광안내소, 관광객이면 누구나 이용 후 반납

전북 군산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시간여행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군산시간여행마을은 지역의 대표적인 도보여행 명소로 근대역사박물관, 말랭이마을, 초원사진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동국사, 해망굴 등 근대문화유산과 관광명소들이 모여있고 주말에는 구)시청광장을 포함한 여러 지점에서 버스킹 등 행사가 펼쳐지는 등 야외에서 즐길거리가 많은 공간이다.

▲시간여행마을 양심 양산 대여 서비스ⓒ군산시

양산 대여 서비스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구)시청광장에 위치한 군산시간여행 관광안내소에서 매일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반납은 24시간 이내 군산시간여행 관광안내소와 초원사진관에서 가능하다.

시는 대여용 양산을 통해 군산시간여행 브랜드를 홍보하고자 청량감을 주는 그린색과 부드러운 톤의 핑크색 2종류로 군산 대표 관광브랜드 ‘헬로모던 군산시간여행 1930’s’로고를 삽입하고 ‘군산시간여행 양심양산’, ‘자율반납을 부탁드린다’는 문구를 인쇄해 양산을 제작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간여행 양심 양산이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이용률 및 회수율 분석 등을 통해 좋은 호응이 이어지면 서비스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염 기간에 양산을 쓰면 온도를 7도 가량 낮춰주고 체감온도는 10도 이상 저감 되는 효과가 있으며 자외선 차단으로 탈모 예방과 피부질환 예방 등 긍정적인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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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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