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회장 김동구)는 지난 5일 오후 5시 황지연못에서 ‘2023년 평화통일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평화통일 콘서트에는 김정윤 태백시 부시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김동구 회장과 회원 및 각 기관단체장, 태백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동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평화통일 기원 세레모니에 이어 이유리 지역가수 초청공연, 청소년 치아리더 공연,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평화통일 콘서트는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한반도기에 평화통일 염원을 작성하고 세레모니에 참여하는 등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콘서트로 이어졌다.
김동구 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실감했고,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의 평화임을 절실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강원도는 접경지역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높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오늘 평화통일 콘서트는 단발성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 종료에 앞서 김동구 회장과 자문위원들이 기부한 자전거와 선풍기, 생필품 등 푸짐한 경품으로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콘서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를 알리며 지역주민과 소통을 장을 마련하는 의미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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