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6일 오전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으뜸 나주로 가는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윤 시장은 "삶의 질이 최고인 나주, 청년이 돌아오고 미래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나주 대전환을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출범 첫해는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는 시기였다"고 소회했다.
윤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1주년 주요 성과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통한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개막 △에너지국가산단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나주배·나주쌀 등 농산물 국내 유통, 해외수출 판로 확보 △혁신도시 정주여건 현안 합리적 대안 마련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한 명품교육도시 인프라 준비 △경로당 입식테이블·의자 보급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 등을 소개했다.
또 △관광 △농업·농촌 △미래첨단산업 △혁신도시 정주여건 △교육 △복지 △생활SOC 행정 등 분야별 시정 추진 방향도 밝혔다.
민선 8기 개편된 대중교통 체계는 오는 9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시내버스는 나주, 영산포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운행하고 자연마을까지는 마을버스 운행 횟수를 늘린다. 혁신도시에는 수요응답형 콜버스를, 1개 면지역에는 마을 택시를 운행키로 했다.
윤 시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 관내 국·도립 기관과 협력 강화 등 제대로 일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걱정보다는 기대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 믿음과 신뢰로 하나되는 나주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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