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을 찾아 안전 및 수질관리 등 개장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오는 15일 개장하는 야외 물놀이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복조 이사장은 물놀이장 곳곳을 둘러보고 인명구조장비∙자동제세동기 등 안전장비 비치여부, 수질관리 상태, 편의시설 설치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운영요원들과 만나 “쾌적한 수질관리 및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600명, 오후 600명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태풍, 우천 등 기상악화 시 휴장된다.
사전예약 방법은 포항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복조 이사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점검으로 개장준비에 만전을 기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최고의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에서는 매일 수질검사와 풀장 청소를 통한 수질관리와 의무요원 및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이용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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