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소재 전남도청사거리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전남 도내 교통 사망사고(전년 대비 26명 증가)가 폭증해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험성이 높아지는 등 교통 범죄로 인한 현 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공유하고자 도 경찰청, 도청, 도 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9개 유관기관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각 기관별 플래카드·피켓, 교통안전 홍보물 등을 활용해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사고 원인행위인 정지선 준수,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 등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을 했다.
김영근 전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은 "교통사고(사망) 예방을 위해 계도·단속, 홍보·교육 등 전남 경찰 전 기능이 총력 대응하여 도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경찰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 등 교통안전 문화 운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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